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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이태석 신부(1981학번)가 선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가 남긴 사랑과 감동의 여운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.
2010년 가을, ‘울지마 톤즈’라는 영화가 많은 사람의 가슴에 감동을 전했습니 다.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한 신부님이, 의사로서, 교육자로서 사명을 다하고, 결국 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내용은 우리에게 ‘어떻게 살 것인가’에 대하여 많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.
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모교 동문이 주축이 되어 추모사업회인 (사)부산사람이 태석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습니다.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의사로서의 삶이 가지는 소통과 나눔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사업 소개
봉사자 발굴 및 활동 지원세계 곳곳에서 나눔을 이어가는 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. 매 년 1월 부산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자를 격려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2012년 방글라데시에서 활동 중이던 박무열(1987학번) 동문의 첫 번쩨 수상 후 코트디부아르, 베트남, 파키스탄, 모나코, 아프가니스탄, 몽골, 미 얀마 등에서 나눔을 이어온 봉사자가 수상했습니다.
청소년 인성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청소년에게 나눔정신과 리더십을 심어주는 인성개발 프로그램입니다. 본 과정 은 고교 1학년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함께합니다. 2012년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첫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하였고 2회부터는 부산은행 연수원 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. 모교의 의학과 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재 능기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합니다. 프로그램 수료생이 대학생이 되어 본 과정의 멘토로 참여하고, 또 의료봉사단이 되는 고무적인 성 과를 이루고 있습니다.
의료취약지역에 다양한 의료지원의료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의 무료 진료, 의료물품 기증, 현지 의료인 교육 및 무료초청수술을 하고 있습니다. 2013년부터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주관의 ODA사업에 협력단으로 참여 중이며 모교와 부산백병원, 해운대백병 원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26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. 모교에서는 의학 과 학생 6명을 파견하고 있습니다. 학생들에게는 병원 외에서의 의료진의 모 습을 보고 참여하며 느끼는 모든 점들이 살아있는 교육이 되는 시간입니다. 이태석 국제의료봉사단(2013년 발족) : 소규모는 5명 내외, 대규모는 30명 내 외로 꾸려지며 의료진 및 의료전공 대학생, 일반스텝으로 구성됩니다. 매년 참 여하는 의료진과 가족 동반으로 재참여하는 단원의 수가 적지 않은 건 봉사단 원의 열정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.
나눔과 음악을 접목한 재능기부 공연어릴 적부터 작곡과 악기 연주에 재능을 보였던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 톤즈의 작은 마을에서 다양한 악기와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 선생님이기도 했 습니다. 그곳 톤즈의 따스했던 울림을 생각하며 2012년부터 나눔의 음 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. 6명 내외의 예술인이 1,400여석의 공연장에서 이 태석 신부의 곡을 공연하고 가곡과 아리아로 봄날의 밤을 수놓는 음악회입니 다.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합니다.
후원
부산은행 020-01-041238-1 (사)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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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정기부금단체(기획재정부 지정)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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